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나 폴트너 (문단 편집) === 16권 ~ 18권 - 프랑크푸르트, 루엔하임 편 === 16권 7장(애니 기준 65장), 니나는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호텔에서 잠복하다, [[페트르 차페크]]가 고용한 갓난아기의 부하들을 따라 차페크를 만나러 따라간다. 이미 요한을 만나 정신이 거의 붕괴된 차페크는 니나가 총을 겨누고 정말 죽일 듯이 노려보자, 체념한 듯이 자길 얼른 쏘라고 말한다. 요한을 만나는 게 목적이었던 니나는 차페크에게 요한의 거처를 물어본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교외의 어느 폐건물에서 니나는 드디어 요한을 만난다. 요한을 보자 반드시 요한을 쏘겠다는 니나. 그걸 보며 최후의 풍경이 뭔지를 물어보는 요한. 니나는 이에 같이 죽겠다고 말하며, 요한이 모르는 이야기를, 정말 무서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요한이 이에 답한다. > 정말 무서운 이야기? '''내가 경험했던 여러 가지 일들 말이야? 내가 네게 이야기한 그 여러 가지 얘기들?''' 요한은 이어서 이야기를 한다. 요한은 세 마리의 개구리 집에서 끌려가 아무 것도 안 보이는 벽 없는 방에 들어갔다. 어디선가 식사가 들어오며 날이 가기를 20여 일. 이후 그 새까만 방의 문이 열렸다. 거기에 프란츠 보나파르트가 있었다. "잊으면 안 돼. 사람은 뭐든지 될 수 있어."라는 말을 하며 그를 꺼냈다. 같이 간 곳은 붉은 장미의 저택의 그 방. 거기에서 여러 사람들이 요한을 맞이하며 "이 아이가 그 아이야?" 식으로 경탄했다. 그리고 그 방에 있던 전원이 와인을 마시는 순간, 보나파르트를 남기고 총 42명이 숨을 거뒀다. 요한은 붉은 장미의 저택을 뛰쳐나갔다. 장미 가시에 찔려도 그 아픔을 잊은 채 그저 달렸다. 요한은 세 마리의 개구리 집으로 돌아가 안나에게 '''그가 체험한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니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라며 소리를 지른다. 텐마가 그 곳에 도착했을 때, 요한은 이미 떠났고 니나는 정신을 잃은 채 자기 옆통수를 총으로 겨누고 있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붉은 장미의 저택에 끌려간 건 요한이 아니라 그녀였다.''' 511 킨더하임에서 교육받은 건 요한이지만 몬스터 각성의 베이스라고 할 수 있는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것과 저택의 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목격한 건 요한이 아닌 안나였던 것. 탈출해 돌아온 안나가 요한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해주면서 둘은 그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쌍둥이들의 공명은 실제 사례에서도 흔하다. 1, 2란성을 막론하고 쌍둥이들만 통하는 쌍둥이 언어가 있을정도로 그들의 유대성은 아이들에 따라 상상 이상의 공명을 보일 때가 있어서 요한과 안나의 경우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이후 헬무트 볼프가 거두었을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동화책 캐릭터 '요한'이란 이름을 붙인 것과 맞물려 안나가 아닌 요한이 괴물로서의 재능을 각성하고 얄궂게도 511킨더하임으로 끌려간 것. 니나는 이후 텐마가 돌보며 어느 병원에 입원한다. 텐마로부터 그가 그동안 모은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이야기를 듣고 보나파르트의 아들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게 텐마는 먼저 요한을 쫓으러 움직이고, 니나는 이후에 자기에게 온 메일을 보고[* 처음에 메일을 본 건 라이히바인 박사와 길렌 박사였지만, 니나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니나에게 보여준다.] 요한이 루엔하임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니나는 길렌 박사와 함께 요한을 찾으러 가며, 요한을 알고 있는 사람들[* 디터, 에바, 라이히바인 박사, 한스 게오르그 슈발트, 칼 노이만, 로테 프랑크 등.]이 숨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지금의 요한은 모든 기억을 지우려고 하기 때문이다. 루엔하임에 도착한 니나는 자기를 그린 그림이 엄청나게 많은 '흡혈귀의 집' 얘기를 마을 아이에게 듣고 그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니나와 길렌이 그 집으로 가보니, 정말로 어린 시절의 쌍둥이 그림의 미완성 스케치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이 그림을 그린 인물이 보나파르트이며, 요한이 이미 거기에서 그 그림들을 우두커니 선 채로 보고 있었음을 느끼는 길렌. 니나도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그림을 보다가... "어서 와, 나 왔어."[* 그때 당시에는 엄마가 지어준 이름은 있었지만 이름을 함부로 지을 수가 없었다. 둘 다 여자의 차림으로 이름조차 없이 나나와 요한은 서로가 너였고 나였던 관계였던 쌍둥이였기 때문에 둘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대사였다.] 로 혼잣말을 시작한다. > 나, 무서운 걸 봤어. 아주, 아주 무서운 걸. 많은 사람들이 죽어 있었어. 붉은 장미의 저택...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 그러자, 그러자... 다들 괴로워하다가 차례차례 포개지듯 내 눈 앞에서...! > (잠시 침묵하다 길렌을 쳐다본다.) > '''엄마는 어디 있지?''' > (조용히 서 있는 채로 어릴 적 자기 손을 붙잡고 있는 엄마 모습을 떠올린다.) > 미안해... > '''뭐가 미안하다는 거지?''' 그때... > (다시 그 엄마 모습을 떠올린다. '''슬픔도, 분노도 없는 무표정한 얼굴...''') > 둘이서, 살아가야 돼. 둘이서 살아야... > 왜 우는 거지? 왜 우는 거야? '''울지 마... 울지 마! 울지 마! 울지 마! 울지 마! 울지 마아!!''' >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요한이 그 자리에서 울었음을 느끼는 니나. 그리고 그때 자기가 요한을 쏘지 않고 용서해줬다면 좋았을 거라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니나는 요한이 이미 모든 것을 끝내려고 마을로 돌아갔음을 느낀다. 그리고 니나는 마을로 달려가며 프란츠 보나파르트는 꼭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붉은 장미의 저택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다음, 충격을 받은 니나에게 보나파르트가 했던 말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 알겠니? 내 말 잘 들어. 지금 본 건 모두 잊어버려야 돼. 그리고 멀리 달아나. 될 수 있는 한 멀리. '''잊으면 안 돼. 사람은 뭐든지 될 수 있어.'''[* 니나가 충격 속에 똑똑히 기억한 부분이 하필 이 부분이었던 것. 게다가 이 말을 하며 왼손을 뻗는 동작도 사실 니나의 오른뺨을 다독여주려고 했던 것이었다. 중요한 건 '''이 뒤의 말을 기억했는가 아닌가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너희들은 아름다운 보석이야. 그러니까 절대로 괴물 따위는 되어서는 안 돼. 그러나 니나가 마을로 내려갔을 땐 보나파르트는 죽었고 요한을 텐마가 총으로 겨누고 있었다. 니나는 그런 요한을 용서하며, 요한이 총에 맞은 후 텐마에게 요한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결말에서 결국 요한을 용서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요한을 추적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졸업 논문을 발표해서 학년 수석을 거머쥐고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검사가 목표였던걸 생각하면 상징적인 변화. 생각해보면 이전에는 요한에 대한 단죄만을 추구했던 안나가 이제는 요한을 용서한다는 묘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텐마가 온다고 하니까 얼굴이 붉어지면서 친구들과의 졸업 파티도 취소하고 "텐마! 텐마를 만날 거야!" 하며 뛰어간다. [[플래그#s-3]]. 아마도 결말부에 플래그 선 커플들은 대부분 좋은 결말 나는 나오키 만화의 정황상 잘 될 듯하다. [각주] [[분류:몬스터(만화)/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